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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3.3. 2024 | 내가...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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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3.3. 2024 | 내가...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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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BC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03-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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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이사야 48:10 (스펄전 목사의 아침묵상)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여, 하나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위로를 받으십시오. “내가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이 말씀은 마치 사납게 일어나는 불길을 소리없이 잠재우는 부드러운 소나기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마치 불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에도 끄떡없이 견디는 석면으로 된 소방복과 같지 않습니까? 고난이여 내게 오라-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 빈곤이여, 네가 설령 우리 집 문을 넘어 성큼성큼 걸어 들어온다 해도 겁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 집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 질병이여, 네가 나를 쓰러뜨린다 해도 겁나지 않는다. 내게는 그 질병을 치료할 연고가 있다-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 이 눈물의 베일 속에서 내게 어떤 일이 발생하든, 나는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사실을 압니다.


성도 여러분, 아직도 더 큰 위로를 구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풀무 불 속에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조용한 기도실에서도 여러분이 한 번도 뵙지 못했으나 사랑하는 그분, 주님이 바로 여러분 옆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미처 알지 못할지라도 여러분이 고난당할 때 주님께서 친히 침상을 펴 주고 여러분의 베개를 만져 주실 때도 아주 많습니다. 여러분은 가난합니다. 그러나 생명과 영광의 주님이 여러분의 그 사랑스러운 집을 자주 방문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방문하기 위해 이런 쓸쓸하고 적막한 곳에 들어오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여러분의 친구되신 주님께서 늘 여러분 가까이 계십니다. 그래서 비록 주님의 얼굴은 뵙지 못하나 그분의 양손의 무게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분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그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시저가 한 유명한 말을 아십니까? “두려워 말라, 너희는 시저와 그의 모든 행운을 갖고 다닌다”고 한 것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이 겪는 그 불 같은 모든 시련들 속에 주님이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위로를 받을 뿐 아니라 안심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주님은 그의 것으로 친히 택하신 자를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는 말씀은 그분이 “고난의 풀무”에서 택한 자들에게 친히 주신 약속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속히 그리스도를 붙잡고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곳이라면

그곳이 불 속이든 물 속이든

저는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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